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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 수돗물 음용률 ‘껑충’…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 성과

K-water, 중간성과 발표회

 

K-water(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가 파주시와 함께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수돗물 음용률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water는 19일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윤후덕 국회의원, 이재홍 파주시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발표회를 통해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 중간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서 K-water는 지난해 파주시 교하, 적성 지역(급수인구 3천7천명)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사업을 통해 지난해 수돗물 직접 음용률이 1%에서 19%까지 향상시켰고 19일 현재는 25%로 껑충 뛰었다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 실시한 2단계 사업지구인 금촌, 운정, 조리 지역(급수인구 2만2천명)도 사업 전 3%에서 18.5%로 크게 올랐고 내년 12월까지 음용률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최계운 사장은 “파주사업을 마무리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워터시티사업은 수도관 상태와 누수 여부를 단수 없이 진단하는 첨단관로진단 장비와 관 세척 기술 등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한편 해당 시민들이 수질 전광판과 스마트폰 앱으로 우리 동네와 우리 집 수돗물 수질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하고 수질검사 외 관 세척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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