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1천500명 의경 부모 대상으로 구타·가혹행위 근절 만족도, 아들부대생활만족도 등 6개 항목을 여론조사기관에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그동안 의무경찰계는 부대 가족방문 행사, SNS밴드, 지휘요원 대원 면담 시 부모에게 안심전화(Before Call, 전국최초 특수시책)를 하는 등 지속적인 부모, 대원, 경찰간 스킨십 강화를 통해 소통·공감을 얻는 데 노력했다.
또한 지휘요원의 의경 부모 안심전화를 통해 도출된 애로사항을 경청해 개선·보완하는데도 최선을 다해 구타·가혹행위 근절 만족도, 아들부대 생활만족 등 6개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윤치원 경기경찰청 경비과장은 “의무경찰의 눈높이 맞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대를 보낸 부모가 아들이 안심하고 활기찬 군복무를 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