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오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부지 66만여㎡에 대해 다음달부터 지적확정측량을 시행한다.
22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지적확정측량은 도시개발사업 등에 의해 새롭게 조성된 지역에 대해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를 새로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이다.
이번 측량읕 통해 지번, 지목, 면적, 좌표 등을 새로 확정, 디지털 지적으로 정밀한 경계를 지적공부에 등록하게 된다.
이번 오류지구 확정측량은 최첨단 전자측량시스템을 이용해 새로 등록되는 필지별 지적측량성과를 결정하는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해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6월 공사를 완료하고 12월에 환지처분하면 그동안 사업시행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본부관계자는 “지적확정측량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