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대 축제 선정은 축제 기획서, 축제 관련 콘텐츠, 운영, 발전성, 성과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류심사 프리젠테이션 등을 종합해 결정됐다.
시흥갯골축제는 국가해양습지보호지역인 갯골생태공원에서 자연산책, 염전체험(사진), 염생식물 관찰, 갈대놀이 등 자연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생태놀이축제라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갯골축제를 배움과 힐링이 있는 생태놀이 축제로 만들어, 수도권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천 구석기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축제로서 ‘구석기’라는 테마를 통해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전곡리에서 즐거운 선사체험의 일탈을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축제라는 점이 인정됐다.
/시흥·연천=김원규·김항수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