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에서 배기환 경사는 ‘학교폭력 넌 누구니’라는 제목과 함께 연예인 학교전담경찰관이라는 콘셉트로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아 심사위원과 동료 학교전담경찰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창수 시흥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학생들이 마음놓고 다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의 직무 능력 향상에도 힘써 2016년에도 학교폭력 안전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 연극 공연을 통한 눈높이식 범죄예방교실, 학생들과 함께하는 등·하굣길 캠페인, 관내 폭력서클 해체, 학교밖 청소년 발굴 및 학교 복귀, 갈곳 없는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공간 개설 등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