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미경(수원을) 의원은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 제2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위해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권선구 곡반정동을 비롯한 남수원지역은 다가구주택과 상가 밀집으로 주차공간이 절대 부족해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어 주차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지역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 의원은 작년 재보궐로 당선되자마자 수원시, 행정자치부 등에 도로의 불필요한 화단 제거 및 공영주차장 확충 등 해결방안을 제시해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고, 이번에 그 첫 결실로 행자부 특별교부세 확보했다.
확충될 제2공영주차장은 수원 권선구 곡반정동 533번지에 위치하게 되며, 1천884㎡규모로 총 예산 36억원을 들여 기존 평면 공영주차장(주차면 70면)이 지상4층 주차전용 타워로 탈바꿈 하게 된다.
정 의원은 “제2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도로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민원 해소는 물론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