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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차지 교통안전복지 프리미어 시티 입증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304건

인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1위를 차지, 교통안전복지 프리미어 시티(Premier City)임이 입증됐다.

시는 299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교통안전, 운전행태, 보행행태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며 85.75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다.

주요 지표를 보면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건수는 304.76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보행자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만명당 2.34명,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만명당 5.13명으로 각각 전국 최소 2위, 3위를 기록했다.

과거 인천 운전자의 운전행태가 과격하다는 말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교통문화 의식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시도 올해 시민이 안전하고 시민이 우선인 교통안전시책 34개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선진 교통문화 의식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 기반시설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여 교통사고 잦은 곳 3개소, 위험도로 구조 개선 3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CCTV 설치 61개소 등 시설개선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지하상가 상부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신동명 시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안전도 및 성숙한 교통문화의식 향상과 함께 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힘을 기울여 ‘안전한 선진 교통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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