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지역에서 1억원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 가입이 줄을 잇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3일 인천아너 66호 회원가입이 탄생한지 불과 하루도 안돼 67호 회원으로 에이비엠 주식회사 진돗개월드㈜ 김윤태 회장이 가입했다.

지난달 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6 나눔’ 출범 이후 열흘 새 4명이 가입했다.

김윤태 회장은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이러한 나눔활동에 일찍 참여했어야했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눔을 알리는 일에 열심히 힘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1998년 경인주택관리㈜로 창립된 에이비엠 주식회사는 고객감동 실현과 성실한 관리, 참심한 이미지, 깨끗한 관리, 과감한 운영개선, 창의력개발, 예방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공동주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7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이웃돕기 바자회를 진행하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문의: ☎(032)456-3311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