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구 희망복지지원단 전국 지자체중 ‘최우수’

보건복지부 선정 8일 시상식

인천시 서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일 정부 세종청사내 컨벤션센터에서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구는 10월초 보건복지부 주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공모에 신청해 지난 1일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은 2012년부터 자살위험과 정신질환, 질병과 빈곤 등 복합적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2년간 신규사례관리대상 206가구를 발굴하고 5천710건의 민간지원 및 사회서비스 등을 연계해 위기가구의 탈빈곤과 자립성과를 달성했다.

이같은 ‘희망복지지원단’의 위기가구 사례관리의 뛰어난 성과와 지역의 복지서비스 수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 등 위기에 놓인 가구에 새로운 희망을 전파한 사례들이 이번 최우수 기초지자체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

이밖에도 위기가구에 대한 충실한 지원을 위해 민간자원 발굴을 통한 자원총량 확대에도 힘써 온 것이 이같은 영광을 차지했다.

서구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강화, 솔루션 회의의 재구성,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추진 등으로 희망복지원단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