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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공원 조성 3단계 사업 본격 착수

내년 준공 목표 10일 설계 용역

 

새로운 장사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 중 3-1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인천시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0일 ‘인천가족공원조성(3-1단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내년 9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사업수행능력평가 및 적격심사를 거쳐 지난 2일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성우엔지니어리종합건축사사무소를 실시설계용역 업체로 선정했다.

이번 추진되는 3-1단계 사업은 인천가족공원(총 부지면적 168만694㎡) 내 부평동 산58-10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8만6천㎡이다.

이곳에 분묘 약 8천기, 봉안당(4만기), 테마형 자연장지(1만4천기), 산림복원, 산책로, 도로 등을 조성, 2020년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가족공원조성사업은 매장중심의 장묘문화를 화장, 봉안, 자연장 등으로 개선해 부족한 묘지난 해소와 무질서한 묘역을 쾌적한 가족공원으로 재정비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통해 추모와 휴식이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휴(休)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시환경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0년 1단계사업을 완료하고 2011년부터 추진된 2단계사업은 평온당 등 봉안시설 건립, 자연장 조성, 야외봉안당 건립, 외국인묘역 정비 등을 마치고 내년말 준공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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