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효진이 평소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통해 여성근로자를 채용하고 있고 그 결과, 올해 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김종포 대표가 시흥시에 고마움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김종포 대표를 비롯한 36명의 임직원과 가족, 시흥시 경제정책과 직원 등은 직접 연탄 등을 배달했다.
㈜효진의 김종포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렵게 사시는 저소득 노인 가구에 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직접 배달하니 작년보다 보람을 더 크게 느꼈다”며, “앞으로도 매년 연탄배달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