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애향심을 결속, 의왕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향우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지난 4일 의왕시 충청향우회장에 취임한 신임 허명오(67·사진) 회장은 “느슨해 진 조직을 활성화하고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 충청인들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애향단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형님, 아우, 언니, 동생으로 동질감을 갖고 웃음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앞으로 의왕시와 충청향우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정직한 자세로 회원들을 예우하는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충북 괴산 출신으로 의왕시 충청향우회 창설맴버이기도 한 허 회장은 화훼산업발전 유공자로 경기도지사 표창과 4-H발전 유공자로 경기도 의회의장 표창을 받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