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함께하는 ‘2015 국제교류전’이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이하 수원미협)가 주최, 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이번 전시는 한국 155명, 중국 20명 등 총 175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수채화, 서예, 한국화,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동아시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전시는 올해 중국 주해시와 협력, 양국의 예술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주해시는 중국 광저우의 남서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양 도시이다. 마카오와도 인접해 있어 관광, 경제, 문화 예술 등 많은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 수많은 예술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전시는 20명의 주해시 작가가 참여, 중국의 미술세계를 소개한다.
(문의: 031-246-2515)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