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어머니 폴리스’의 2015년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연말총회를 10일 개최했다.
광명서는 이날 오전 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관내 24개 초등학교 어머니 폴리스 회원들과 나상성 시의장, 백재현·이언주 국회의원, 이명균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갖고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주(광명서초)·강순옥(광성초)·홍정화(광명남초)·정주영(하일초)·이길자(구름산초)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공성은(하안남초)·박수경(서면초)씨가 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문세진(안현초)·성화현(광명남초)·김정희(광명북초)씨가 경찰서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
이명균 광명경찰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어머니 폴리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 자녀가 마음 놓고 학교를 다니는 학교폭력 없는 광명시를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