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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노조 창립 '파란불'

노조 "재단이 올바른 방향 설정하도록 견제"
재단 "어느 정도 대표성 갖느냐가 관건"

경기문화재단이 도 산하기관 13곳 가운데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결성해 그 파급효과가 일파만파로 확산될 전망이다.
5일 재단과 노동조합 준비위원회 등에 따르면 재단은 3일 관할 행정관청인 수원시에 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제출,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6일 설립필증을 받은 뒤 정식 활동에 들어간다.
재단 노조는 현재 북부사무소 유남권 부소장을 위원장으로 10여명의 일반직, 계약직 직원들이 조합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결성과 관련해 유 부소장은 "재단이 창립된 지 7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올바른 방향 설정 및 문화정책을 제시해 왔는지 의문"이라며 "앞으로 노조는 재단이 도민을 위한 문화예술행정 기관으로서 올바른 방향을 잡아가도록 견제역할을 할 것이며 직원들의 처우개선,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재단 모 관계자는 "직원들의 복지향상 등을 위해 노조가 결성되는 것은 바람직하나 이들이 어느 정도 대표성을 갖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행정을 펼치고 있는 단체 가운데 민노총 공공연맹에 가입된 기업별 노조는 현재 예술의 전당, 민족문화추진회, 한국문예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광주비엔날레조직위, 정동극장 등이 있으며 이번 경기문화재단이 가입될 경우 총 6곳이 노조를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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