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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 5명 후보 등록… 덕양을 3명 동시 출사표

송두영·문용식·정재호
일산서 김영선·파주 박상길

고양시와 파주시의 내년 4·13 국회의원 선거 출마 예비후보들이 15일 예비등록을 마치고 줄줄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고양시 덕양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3명의 후보가 동시에 출사표를 던졌다. 송두영(51) 예비후보는 낙후된 덕양지역에 대해 설명한 뒤 “당선되면 고양시의 재원을 조달할 기업을 유치하고, 행주산성 안에 역사교육관을 건립해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현장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창릉천을 수도권 주민들의 쉼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용식(55) 후보는 “벤처 1세대 기업인 나우콤을 이끈 자신의 경력을 살려 대곡역, 능곡벌, 행주권역을 아우르는 드넓은 지역에 글로벌·의료·생태·문화가 어우러진 ‘덕양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정재호(50) 예비후보 역시 고양시의 불균형 발전을 지적하고 “뉴타운의 문제점과 한계를 뛰어넘는 ‘굿타운’을 건설, 건설사와 은행, 집주인과 세입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서구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김영선(55·여) 전 국회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JDS지역 지식기반 첨단 융·복합도시 건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제 및 경제혁신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이번 선거가 삶의 질을 높여줄 ‘진짜 큰 일꾼’을 선택해 일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파주갑 선거구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낸 박상길(44)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총선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양·파주=고중오·유원선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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