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해 이현재 국회의원, 김승용 하남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하남시 장애인 경기단체 임원 및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선수와 장애인체육 발전 유공자에 대한 격려 및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전국단위 대회에서 입상한 장애 체육인 선수 21명, 52건의 트로피 및 메달 전수식과 함께 포상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지급된 포상금(장학금)은 모두 1천880만원이다.
이교범 시장은 “2015년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하남시를 빛낸 장애 체육인과 여러모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장애인 체육회 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좋은 성과로 하남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