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적 용병들인 제주유나이티드의 윤빛가람선수(25살)와 포항스틸러스의 김승대선수(24살)가 16일 오전 연길에서 있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뒤 연변구단(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과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고 16일 오후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연변구단측이 공식 발표했다.
연변구단측에 따르면 윤빛가람선수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5년 계약을, 김승대선수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래년 1월 1일 중국축구협회 이적시장이 정식 열리게 되면 완전 수속을 마무리하게 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군 미필자인 윤빛가람선수는 연변팀에서 2년 반을 뛴 뒤 한국으로 돌아가 2년간 군복무를 마치고 다시 연변팀에서 반년동안 몸 잠그는 조건으로 이번 이적에 합의했으며 김승대선수는 한국에서 간단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에야 연변팀과 합류할수 있다.
두 선수 모두 17일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는 가운데 윤빛가람선수는 비자건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중국 해남으로 이동해 전지훈련에 들어간 연변팀과 합류하게 되며 김승대선수는 21일 대구 5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할 예정이여서 일본 전지훈련때에야 연변팀과 합류할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윤빛가람은 3시즌 동안 104경기에 출전해 11꼴 1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클래식(한국 1부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지난 2013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한 김승대는 프로 첫해 리그에서 3꼴 6도움을 기록하며 조금씩 두각을 나타냈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국가대표팀 선수로 24년만에 한국이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해 군복무가 면제됐다. 대신 두주간의 기초군사훈련만 받으면 문제를 해결할수 있게 되였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윤빛가람선수는 “연변팀에 오게 돼 영광이고 성적을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외국에서의 첫 도전이지만 박태하감독과의 인연도 있었고 또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싶었다. 동료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하는 생각이다”고 입단소감을 밝혔고 현역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인 김승대선수는 “중국 슈퍼리그가 설레이고 기대된다. 개인적으로 생각을 많이 했으며 성장하는 시험장인것 같아 저 자신을 평가해보고싶었고 또한 어린 시절 박태하감독과의 소중한 인연도 있어서 결정을 하게 됐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글·사진=리영수·리병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