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6일 수원, 안양권(과천,군포, 의왕 포함), 성남, 부천, 고양 학군 등 5개 고교평준화 권역의 신입생 5만712명에 대한 학교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지역별 배정자 수는 수원 1만1천337명명, 성남 9천827명, 안양권 1만868명, 부천 9천978명, 고양 8천702명으로 도교육청은 이날오후 2시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배정결과를 발표하고 학생들에게 배정 통지서를 배부한다.
이번 배정은 각 학생이 제출한 학군 내 지망학교 순위와 학군보다 작은 단위인 구역 내에서의 지망학교 순위 등 2가지의 지망순위를 토대로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군 내 1지망 또는 구역 내 1지망 학교에 배정받은 학생의 비율이 권역별로 68.7∼76.3%로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학생들의 지원학교가 다양하게 분포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학교를 배정받은 학생들은 7일 오전 10시 배정된 고교에 등교해 등록안내와 오리엔테이션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