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은 지역구내 주요 교량의 내진보강 및 시설물 보수 추진을 위해 국민안전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신1·3교(사동), 팔곡교(팔곡2동)는 내진 보강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시설물이나 현재까지 예산확보가 어려워 내진보강 사업이 제때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번 국민안전처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노후화된 교량받침 장치를 교체할 수 있게 됐으며 용신2교와 해안교(사동), 반월1교(팔곡일동)와 같이 노후화와 파손으로 교각 철근노출, 받침부식, 콘크리트 슬래브 떨어짐, 신축이음 등 보수가 시급한 구간을 보수할 수 있게 되었다.
반월1교는 안전진단등급이 C등급으로 더욱 보수가 시급한 시설물이다.
전 의원은 “상록구갑 내 20년이상 지난 교량들을 점검한 결과, 내진보강이 완료되지 않은 교량과 노후화 및 파손으로 보수가 시급한 시설물이 다수였으나 이번 예산 확보로 조속히 정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