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하반신이 마비된 어린이는 사고이후 언론에 보도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현재까지의 치료비를 어느 정도 해결했지만, 재활치료와 회복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화성서부서는 이 어린아이를 돕기 위한 지원활동을 벌여 지난 21일 경찰서 협력단체인 경찰발전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을 병원을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
또한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초록우산어린이재단·밀알복지재단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는 경기경찰 클릭나눔 프로젝트(SNS)에 피해자의 사연을 올려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