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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동 일원, 복합상업중심지 개발 본격화

시 도시계획위, 개발계획 의결

인천 청라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한 서구 경서동 124의66 일원(36만8천㎡)이 서북부권역 복합 상업 중심지역으로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당초 물류용지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2013년 변경된 ‘인천시 지역물류기본계획’에서 북부권 물류용지가 백석동으로 재배치됐다.

또 지난달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서 경서3구역 물류용지가 전략지구 및 역세권 개발용지로 변경됨에 따라 물류시설의 대체시설 확보와 사업여건 변화를 고려,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이에 물류터미널과 보관 및 배송시설로 계획된 물류시설용지는 관광·숙박기능과 업무기능, 그리고 지원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용지로 변경해 개발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경서3구역은 구역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체됐으나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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