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레시던시 7기 입주작가인 초이 작가의 초대전 ‘이음의 기술’展이 내년 2월 29일까지 팔달구청 2, 3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팔달구청이 예술을 통한 사계절의 향기가 흐르는 청사를 만들고, 삶 속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전시에서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이 작가의 2009~2015년까지 작업한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그는 “화면에 드러난 형상들이 자연에 대한 기억을 건드리거나, 마네킹을 통하거나, 에로틱한 매체의 틈들을 확장시켜 감성을 표현한 것은 회화의 근본으로 다가가려는 의도”라고 전했다.(문의: 031- 244-4519)/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