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가평군 보훈단체를 방문해 윤장원 상이군경회장에게 10㎏ 백미 20포를 전달한 김효경 숙박업 가평군 부지부장의 말이다.
김씨는 앞서 지난 상반기에도 보훈단체를 방문해 백미 10㎏ 15포를 전달하고 상·하반기에 가평읍 주공1단지 관리소를 방문, 취약계층에게 백미 10㎏ 15포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청평면 삼회리 부녀회원으로 호라동하면서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해 앞장서는 것은 물론, 숙박업 가평군 부지부장직을 역임하며 임원들과 함께 각종 행사비용을 절약해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와 성금 등을 기탁하고 있다.
김효경씨는 “‘가진 자만이 베풀어야 한다’는 것보다 우리 모두 불우이웃을 위해 조금씩 아껴가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