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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종료전 쟁점법안 통과 노력”

새누리당 수석 대변인 김 영 우 포천·연천 국회의원
국감 우수의원 수차례 선정
서울~세종 고속도로 내년 착공
국내 새로운 대동맥 역할 기대
포천·연천 발전위해 헌신 다짐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을 맡아 올해 누구보다도 바쁜 시간을 보냈던 김영우(포천·연천) 의원을 29일 만났다.

김 의원은 “올해가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였음에도 노동개혁 5법 뿐만 아니라 여야가 합의했던 북한인권법과 테러방지법도 처리하지 못해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라며 “19대 국회 종료까지 최선을 다해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올해 정기국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국정감사를 잘해 당에서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또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서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소상공인이 주축이 된 유권자 시민연대에서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까지 수상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헛되이 하지 않았다고 지역주민들에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의원은 올해 지역구인 포천과 연천의 숙원 사업 하나하나를 결실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구리~포천 민자 고속도로,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 K-디자인빌리지 유치,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개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SOC실증연구센터,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임진강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승인, 산업단지 기반 구축 등이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달에는 구리에서 시작해 세종까지 이어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내년부터 착공된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이 고속도로는 현재 공사중인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포천을 기점으로 세종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남북관통 고속도로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천에서 세종시까지 이어주는 이 고속도로가 대한민국 국토의 새로운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제 포천은 고속도로 시대 개막과 함께 1박2일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연천은 경원선을 축으로 해 장차 다가올 통일 시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게 준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역 사업 추진과 관련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능성에 의심을 품었지만, 그럴수록 더욱 힘을 내 정부 각 부처에 몇 번이라도 찾아가 직접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지역의 숙원 사업들이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며 그간의 추진 과정을 들려주기도 했다.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묻자 김 의원은 “경기북부지역, 특히 포천과 연천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이라며 “포천과 연천의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행동,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가 절실하다. 저부터 화해와 포용이 넘치는 정치 문화를 만들어나가 포천, 연천이 가장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굳게 약속했다./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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