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태원(고양덕양을) 의원이 국회사무처로부터 ‘2015년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지난 18대 국회 때부터 19대까지 8년 연속 우수의원(2년 연속 최우수의원)으로 영광을 안게 됐다.
30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제출된 의원들의 법률안 대표발의건수와 가결건수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김 의원이 ‘2015년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올해 입법평가 기간 동안 ▲‘부동산 거래신고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 총 29개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입법과 정책개발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라며 “늘 지역 주민들과 만나고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얘기를 듣기 때문에 현장감 있는 법을 발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