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2016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2016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은 직접지원사업인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전문예술지원사업’, ‘시민예술지원사업’과 간접지원사업인 ‘문화공간나눔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문화공간나눔지원사업’은 직접지원사업 대상자 선정결과 발표 후 별도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는 아마추어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생활예술협력분야가 폐지되고 전문예술단체 단독 또는 단체 간 협력사업(권장)으로 진행하며, 창작물이나 획일화된 일회성 공연이나 행사는 배제된다.
또 지원금 한도도 최고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자체 설계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전문예술지원사업’과 ‘시민예술지원사업’은 지난해와 비슷한 방식과 예산 규모로 진행되며, 두 사업은 경력 기준 3년을 고려한다.
재단 관계자는 “2016년에는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사업설명회를 1월 중순에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 타 지역 관련사례를 소개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공고는 6일부터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323-6348)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