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대외협력강화와 재정자립을 위한 기반조성, 공연기획파트 보강 등이 고려된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5일 현 2본부, 2역, 10팀, 4개 예술단에서 3본부, 1실, 1역, 1부, 10팀, 4개 예술단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경영본부와 공연사업본부 등 2개 본부에서 대외협력본부가 신설되고 국악당사업부를 별도로 둬 업무별 특성을 강화시켰다.
공석 상태였던 경영본부장은 신명호 경영기획팀장이 승진 발탁됐고, 공연사업본부장과 대외협력본부장은 신규로 채용했다. 신임 정길배 공연사업본부장은 동숭아트센터 기획부장, 라이브플러스 대표이사를 지내고 숭실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와 서울예술대학교 공연사업 총괄 등을 역임했다.
또 김만섭 대외협력본부장은 신우전자 총무이사, 경기문화지원센터 상임이사, 코레일 로지스 비상임이사 등을 지낸 대외업무 전략가로 올해 기치로 삼는 대외협력강화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