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향후 공연예술통합전산망과 경기도문화의전당 예매시스템 간 연계, 예술기관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지원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가장 중요 사항인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연정보·통계 제공 시스템으로 공연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산업적 발전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구축됐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정보팀이 운영을 주관한다.
현재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등 총 16개 시스템과 연계돼 있으며,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해문화의전당, 창원문화재단(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 등 8개 공연시설과 연계확대를 추진 중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선두로 2016년에는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공연시설까지 포함해 전국적으로 시스템 연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