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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위험 높은 이면도로 15곳 정비

시, 국민안전처 교부금 6억 투입

인천시가 일반도로에 비해 교통안전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보행자 관련 교통안전사고의 위험이 많은 주택가·밀집지역 등 생활권 이면도로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국민안전처 특별교부금 6억 원을 투입해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생활권 이면도로 중 37개소가 교통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중구 3개소, 동구 1개소, 남구 5개소, 남동구 3개소, 부평구 3개소 등 15개소(약 79㎞)를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이면도로에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속도저감 시설, 통행제한 시설 등을 설치하고 운전자에게 운전 주의 구간임을 사전에 인지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꼐 사업의 신속한 시행을 위해 유관기관 협의 및 실시설계를 조속히 완료하고 사전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사업효과를 분석해 생활권 이면도로 지정 및 정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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