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오는 27일까지 10일 간의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6년의 본격적인 공식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에 대한 보고 청취와 함께 현장방문, 주요 의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총 32건으로 조례안 22건, 계획안 3건, 의견청취안 3건, 동의안 2건, 청원 및 건의안 등이 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 정신건강지원을 비롯해 어린이 교통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10건의 의원 입법발의 조례안으로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진우 의장은 “수원의 가치를 높이고 수많은 가능성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보다 민주적이고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