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기반으로 시, 사업소, 구청 간 영상회의 시스템을 17개소에 구축, 시청과 구청 간 기관장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활용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영상회의 시스템은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앞으로 정책결정과 각종 회의를 위한 출장으로 소요되는 교통 및 시간 등 기회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이번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으로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원격 협업을 통해 시정의 신속한 전달로 신뢰 높은 행정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기존 회의 문화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향후 구청과 동 주민센터 간에도 영상회의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선진 행정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