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를 맞는 ‘성남독립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우수한 독립영화 발굴·지원, 성남의 영상문화 발전, 국내 독립영화 제작 환경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재능 있는 감독들의 자신의 색깔이 담긴 6편의 작품들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지원작 ‘파란입이 달린 얼굴’(김수정 감독)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성남에서 60% 이상 촬영 예정인 장·단편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제출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장·단편 각 2편씩을 선정해 장편은 최대 8천만원, 단편은 최대 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art.or.kr)나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nmedia.or.kr)에서 지원 신청서와 제작계획서, 제작비 명세서 등 신청서류와 시놉시스, 포트폴리오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783-8355, 70)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