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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오늘부터 티켓 오픈

대작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안산市 승격 30주년 기념 초청
4월2~3일 바다·신성우 등 출연

 

안산문화재단은 26일 오후 3시부터 올해 첫 기획공연이자, 안산 시승격 30주년 기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티켓을 오픈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오는 4월 2~3일 선보이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마거릿 미첼이 1936년 출간한 동명소설에 기반한 작품으로, 원작은 미국에서 성서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 3천만부 이상 판매됐다.

1939년 비비안 리, 클라크 케이블 주연의 동명영화가 개봉돼 이듬해 미국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상 최다 노미네이트,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로미오 앤 줄리엣’, ‘십계’의 프랑스 국보급 제작진은 원작을 노예 해방, 자유, 인본주의의 메시지를 담은 프랑스 뮤지컬로 옮겨 내는 데 성공했으며, 2003년 프랑스 최대 공연장인 ‘팔래 데 스포르 드 파리’ 초연은 단 9개월 동안 약 90만 명 관람 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거뒀다.

이번 안산 공연에서는 바다, 김지우, 신성우, 김법래, 윤형렬, 에녹, 손준호, 오진영, 정단영 등의 유명 배우들이 함께 한다.

재단은 서울 등 다른 지역 공연에 비해 최대 4만원까지 티켓가를 낮춘 ‘시승격 30주년 기념 특별 관람료’를 책정했다.

다음달 16일까지 예매하는 관객들에게는 20~25%의 조기예매 할인과 50%에 이르는 청소년(R석 제외)과 복지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다.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문의: 080-481-4000)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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