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올해부터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을 4개 단지를 추가한 19개 단지로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2009년부터 시행한 고양시 자체사업이다.
영구임대주택과 임대기간이 30년 이상인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 공동전기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급자가 별도의 신청 없이 각 단지 관리주체에서 매월 수급자 세대에 부과되는 공동전기료를 산출해 시에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법으로 지원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