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부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20분쯤 안산단원경찰서 대부파출소로부터 자살기도자 김모(36)씨가 화성으로 이동중이라는 신고를 받은 화성서부서 실종수사팀, 교통경찰관, 지역경찰관, 112타격대, 민간기동순찰대는 김씨의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신고접수 3시간여 만에 화성시 향남읍에서 김씨를 찾아내 가족에게 인계했다.
발견당시 김씨는 가정문제로 자살을 결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곽생근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자살기도자를 찾아낸 112타격대 김우원 경관에게 표창과 함께 포상휴가를 수여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