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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국산 대상경마 최강 스프린터는?

1200m 단거리경주 접전 예고
‘선봉·파워시티’ 등 한판 대결

올해 첫 대상경주인 세계일보배(국산마 4세 이상·1천200m)가 오는 3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이 경주엔 ‘선봉’, ‘파워시티’ 등 렛츠런파크 서울을 대표하는 스프린터들이 출전 의사를 밝혀 치열한 선두다툼이 예상되고 있다. 출전마들은 레이팅에 상관없이 부담중량이 수말·거세말은 57㎏, 암말은 55㎏로 부담중량을 안고 있다는 사실은 유념해야 한다.

‘선봉’(수·4세·레이팅 111)은 2014년 데뷔 후 16번 출전해 13회 입상했다.

1천400m이하 중·단거리 출전 경험은 9번으로 데뷔전을 제외한 모든 경주에서 입상(1위 4회·2위 3회)을 기록했을 정도로 중·단거리에 강점을 지녔다.

특히 1천200m의 경우 출전 횟수는 단 2회에 불과하지만, 승률은 100%에 달한다.

통산전적 16전 우승 6회, 준우승 6회, 승률 37.5%, 복승률 75%. 데뷔 이래 출전 횟수가 단 7번으로 경험이 부족한 ‘야호스카이캣’(거·4세·레이팅 83)은 직전 출전한 3번의 경주에서 연속 우승을 거머쥐며 무서운 속도로 승급한 2등급 국산마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렛츠런파크 서울 최강 기대주들이 출전한 ‘우리 축산물 사랑’ 특별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루키이고 거리만 놓고 보면 경험이 풍부하다.

통산전적 7전 우승 4회, 준우승 1회, 승률 57.1%, 복승률 71.4%, 연승률 71.4%.

‘파워시티’(거·5세·레이팅 113)는 지난해 8월 열린 일간스포츠배에서 우승후보인 ‘뉴화이트삭스’와 ‘메니머니’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렛츠런파크 서울의 명마 계보를 이은 경주마이다.

선입과 추입이 모두 가능해 초반부터 선두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직선주로에서 힘을 발휘할 수도 있는 강자이다.

장거리 강자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동안 1천400m 이내 경주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둬 유력한 우승마로 점쳐진다. 통산전적 16전, 우승 9회, 준우승 2회, 3위 1회, 승률 56.3%, 복승률 68.8%, 연승률 75%./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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