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28일 풍속광역단속팀을 신설해 내달부터 도내 불법 성매매 업소와 사행성 게임장 등을 단속 수사한다고 밝혔다.
기존 단속반 6명(경기청 4명·경기 2청 2명)이 19명(경기청 13명·경기 2청 6명)으로 증원된다.
광역단속팀은 112 신고가 있었지만 단속되지 않은 업소, 대형업소, 신변종 업소 등을 기획 단속하고, 심도있는 수사와 함께 ‘기소 전 몰수보전’ 제도(범죄 혐의자를 기소하기 전 범죄 수익이나 이로부터 나온 재산을 처분할 수 없도록 미리 금지해놓고 유죄가 확정되면 몰수하는 제도)를 활용해 불법 재영업을 차단할 방침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