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Young Inside’ 6기를 모집한다.
3월부터 6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6기부터는 ‘젊은 대학생들이 용인문화재단 안에서 시민이 문화를 공유하도록 돕다’의 의미를 담은 ‘Young Inside’라는 새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Young Inside’ 6기는 재단 사업을 기관과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이를 통해 재단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도록 매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직·간접적으로 재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미술, 음악 등 문화예술에 재능 있는 6기 대학생에게는 4월부터 운영 예정인 재단의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을 빌려주세요’에서 각 장르별 강의를 맡을 재능기부단인 ‘마당지기’가 되는 특전이 주워진다.
활동기간 중에는 활동 사항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재단의 기획 공연 및 전시 티켓이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재단 서포터즈 활동을 인증하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한 팀과 서포터즈에 대해서도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2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문의: 031-260-3317, www.yicf.or.kr)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