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4일 설 명절 기간 동안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정폭력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경찰청은 연휴기간 중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또는 흉기를 소지한 가정폭력 신고의 경우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이 지구대·파출소 경찰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한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2일까지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하는 지역경찰·여성청소년수사팀에 대한 매뉴얼 교육을 완료했다”며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대응 체제를 강화하는 등 집중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