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리카르도 무티 아카데미’는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이자 이 시대 최고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지난해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 오페라아카데미에 이은 두 번째 기획이자 아시아 최초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오는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리카르도 무티가 직접 인재들을 지도하고 공연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오페라지휘, 성악, 오페라 코치(피아노 반주) 등 세 분야 인재들의 신청 접수를 받으며, 지원 자격은 18~32세의 음악전공자로 각 분야별 전공 수료증, 신청서, 이력서, 신분증, 15분 이상의 MP4 파일 등을 첨부해 이메일(classic@ggac.or.kr)로 제출해야 하며 응시료는 10만원이다.
접수 이후 4월중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 5월 리카르도 무티 방한 후 최종 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아카데미에서는 노래 리허설, 리딩(Reading), 오케스트라 리허설 등 리카르도 무티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 raviata)’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며 아카데미가 종료되는 5월 29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아카데미 콘서트’를 연다. 특별히 이 모든 연습과정을 만 13세 이상 일반인들이 청강할 수 있도록 티켓을 유료 판매한다.(문의: rmacademy@ggac.or.k r/031-230-3331~3)/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