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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 1년간 이런 작업했습니다”

인천아트플랫폼 6기 작가
18일부터 결과 보고전 개최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B동 전시장과 야외 공간에서 ‘2015 플랫폼 아티스트: 6기 입주 작가 결과보고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인천아트플랫폼에 입주한 6기 작가들이 참여하며, 입주기간 동안 예술 창작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한국, 독일, 이스라엘, 일본, 태국, 터키, 핀란드, 프랑스, 헝가리 등 9개국 38팀(47명)으로 구성된 6기 작가들 중 이번 전시에는 9개국 35팀(44명)이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입주기간 동안 개인 작업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인천에 머물며 지역을 연구하고,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또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가지며, 사회 현상들과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에 주목해 왔다.

이들은 단순히 개인의 창작 결과물을 공개하는 의미를 넘어 시민들에게 안부를 묻는다. 전시 속 작품들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존에 대한 고민, 다양한 시각으로 관찰한 사회 현상, 연대의식을 가지며 살아가는 모습, 현실 세계로의 탈피 등에 대해 말한다.

작품과 공연 예술가와 문학 작가의 아카이브 자료도 선보이며, 오프닝 당일인 18일 오후 5시부터는 전시와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 예술가의 생존에 관하여’를 진행한다.

아티스트 토크에는 김유정(6기 작가), 박은하(6기 작가), 홍경한(미술평론가), 양종남(인천아트플랫폼 운영팀장)이 참여하며, 작품 속에 드러나는 죽음과 삶의 이미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무료.(문의: 032-760-10 00, 6)/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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