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졸업식 날 교복을 찢거나, 밀가루를 뒤집어 쓰거나, 음주, 흡연 등 잘못된 졸업식 뒤풀이 행태에 대한 적극적 예방활동을 펼쳐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서는 향후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 지역경찰 등 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예방 순찰도 진행된다”며 “앞으로 진행될 모든 졸업식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