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관내 대형 공사장 13곳에 대한 현장점검과 방문지도를 통해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건축물의 공사장의 경우 화재사고에 대비한 안전시설이 상대적으로 미흡하고 관리도 소홀한 경우가 많으며 특히 용접, 용단 작업이 많아 화재위험이 높은 편이다.
점검 대상은 덕양구 내 2천㎡ 이상 대형공사장은 삼송지구 내 아파트 공사장 4곳과 행신사회복지관, 어린이 박물관 등을 포함 총 13곳이다. 소방서측은 일반 시설점검과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확인 및 사용지도 ▲공사작업자에 대한 작업 전 화기취급 등 안전수칙 준수 지도 ▲용접, 용단 등 불을 사용하는 작업 시 소화기 등 안전수칙 준수 지도를 펼치게 된다.
소방서는 이번 단속과 지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안전수칙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는 물론 해당 기관에 통보해 화재 발생에 대한 책임을 엄정하게 물을 방침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