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등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결원이 생긴 149개 대학이 18일부터 추가 모집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8일부터 23일까지 149개 대학에서 9천262명을 추가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 중 일반 전형은 139개 대학 6천804명이다.
서울·경기 소재 대학 중에서는 광운대와 국민대, 동덕여대, 숭실대 등이, 지방 국립대 중에서는 충남대와 충북대, 전남대 등에서 추가모집을 한다.
최종 모집인원은 대교협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와 개별 대학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이 기간 대학별로 원서 접수와 전형이 이뤄지고 합격자 발표는 24일 오후 9시 이전에 한다. 등록기간은 25일 하루다.
추가 모집에는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적이 없거나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산업대와 전문대 지원자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대교협은 추가 모집은 짧은 기간에 모든 전형 일정이 이뤄지는 만큼 해당 대학의 전형 일정과 전형 유형에 따른 지원 자격, 전형 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