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전통혼례’는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전통혼례문화를 체험하고 계승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수원시의 대표 한옥건축물인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원전통문화관내 예절교육관 안마당에서 올리는 전통혼례식은 변치 않는 사랑을 상징하는 기러기를 전달하는 전안례를 시작으로 신랑과 신부가 표주박에 술을 나누어 마시는 합근례로 마무리되며 약 60분간 진행한다.
전통혼례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은 유선 및 방문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예절교육관 홈페이지(http://su wonyejeo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47-5613)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