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600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작년 한해에도 390개사에 약 1천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으로, 대출금리의 1.5%에서 최대 2.5%까지 보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성기업, 재해중소기업 및 추석 전후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자금 100억원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담보 능력 및 신용 문제로 금융기관 융자가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특례보증을 추천하는 등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열린행정-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031)310-2285.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