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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했다” 112에 자진신고 지난달 출소한 뒤 또 투약

필로폰을 투약하고 112에 자진신고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오모(4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1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필로폰을 투약하고서 유선전화로 112에 “마약을 했다”며 신고 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별다른 직업과 주거지 없이 모텔 등을 전전한 오씨는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실형을 살다가 지난달 27일 출소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출소 후 오씨는 음식값과 택시요금을 상습적으로 내지 않는가 하면, 음란행위 도중 출동한 경찰관을 때리기도 했다”며 “오씨의 여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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