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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봄, 우리 가락으로 ‘활짝’

내달 5일 2016 신춘음악회 개최
세종국악심포니·안숙선 등 협연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인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다음달 5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2016 신춘음악회 ‘봄에 피는 소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문화재단 신춘시리즈의 첫번째 무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계의 올스타들이 함께 모여 우리 음악의 멋과 흥으로 희망찬 새 봄을 연다.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차세대 지휘자 유용성의 지휘로 판소리 명인 안숙선,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해금 명인 강은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젊은 소리꾼 서정민·유희원이 출연한다.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작곡 강상구)로 포문을 여는 공연에서는 해금협주곡 ‘추상’(해금 강은일), 판소리 심청가 중 ‘황성가는 대목’(소리 안숙선), 남상일과 함께하는 ‘장타령’, 젊은소리로 기원하는 새봄의 희망가 ‘청장격려’(소리 서정민·유희원),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김덕수 사물놀이)을 들려준다.

김혜성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는 “화성시민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과 시민의 소망을 담은 신춘음악회 ‘봄에 피는 소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들과 함께 우리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1588-5234)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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