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서부지소와 함께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LA로 파견할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다.
시는 중소기업 10개사를 선발, 해당 지역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장기적인 판로를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정된 업체는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상담 주선, 무역 상담장 임차료 및 통역서비스, 단체 차량 등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50%와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파견기간은 6월 13~19일 5박 7일간이다.
신청자격은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시흥시청 홈페이지(공시/공고란)에서 신청양식 다운 후 참가신청서와 서약서, 상담희망품목 명세서, 사업자등록 사본, 각종 인증서 사본 등 증빙서류를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기업은 시장성평가 등을 토대로 선정해 5월 13일 통보한다.
문의는 시흥시청 기업지원과 기업SOS팀(☎031-310-6234) 또는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서부지소(☎070-7116-4814).
/시흥=김원규기자 kwk@